표문태 선생님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바깥 걸음은 못 하신다기에 인사만 드리고 지원스님 역시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분주하셔서 인사만 드리구요.

박기래 선생님과 석달윤 선생님은 휴일에도 산림감시원 일을 하셔야 한다며 시간내기를 어려워 하셨지만 양해를 구해 두 분을 모시고 김병권 선생님이 계신 대부도 행복의 집으로 갔습니다. 김병권 선생님의 부인과 행복의 집 김의정 목사님도 함께 대부도의 횟집에서 바닷풍경을 보며 점심식사를.. 그리고 반주도 곁들이구요.

오랫만의 나들이에 선생님들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면서 그 지혜를 나누어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 나들이는 안산통일포럼의 유인호 대표와 서상철 사무국장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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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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