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21은 18일 오후 1시부터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바람 물 햇빛 그리고 에너지'를 주제로 환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수력 풍력 조력에 관련된 에너지 체험과 *태양열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태양전지 연결 완구만들기 *나의 에너지 생활체크 *지렁이 바로알기 *인라인 배우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체에너지 포스터와 재생에너지의 종류 등에 관한 자료도 전시됐고 참여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대동놀이가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안산경실련 환경운동연합 YWCA YMCA 환경개선시민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등 많은 시민환경단체들이 한마당 행사에 함께했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날 'S.D.F 수돗물 마시기 행사'를 갖고 안산의 생수브랜드로 상표등록된 '상록水' 마시기와 즉석 수질검사 등 체험활동을 현장에서 펼쳤다.



<사진설명>18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환경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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