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위험요인에 대한 신고와 감시 안전봉사활동 시민의 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될 시민 안전봉사대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안전문화 운동과 관련해 발대식을 가진 시민 안전 봉사대는 안산경찰서를 비롯 소방서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 안전봉사대원 사회단체원 등 50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안전봉사대원들은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이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구성돼 앞으로 각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안전대책위원장인 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민안전봉사대 대표인 연영옥 육종관 대원의 안전 실천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 이강래 전라북도 안전실천연합회 사무처장이 초청돼 국민안전문화운동의 이해와 시민 안전봉사자의 주요활동 응급처치 요령 생활주변 위험 취약요소 예방순찰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발대한 시민안전봉사대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한 시민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드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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