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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실시한 거리 선전 및 서명이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서명에 참가하는 등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앞으로 당원들을 통한 일상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격주 중앙역등 주요지역에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번 주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무상의료법 제개정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 투어를 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아파도 병원 못가는 사회, 중병으로 가정이 파탄나는 사회에서 고통받는 노동자, 서민을 위해 무상의료도입운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주노동당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무상의료관련 법률 개정안을 지난 8월에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
- 모든 의료서비스에 국민건강보험 적용
- 만7세미만 아동과 임산부 무상의료 실시
- 빈곤층 무상의료 실시
- 공공의료기관부터 총액계약제와 인두제 방식의 진료비 지불방식 도입
- 보건지소등 공공의료기관 확대 설치
- 기업과 정부의 보험료 부담을 현행 50%에서 60%로 확대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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