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 6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23개 지방사무소를 통해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안산·시흥지역은 반월공단내에 산업인력공단 출장소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1층에 있는 출장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중이다.
예전엔 외국인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노동부 관할 고용안정센터에 내국인 구인신청을 하고 7일이 지난 뒤 센터로부터 고용허가를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 관할 지방사무소에 입국지원 대행신청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매우 복잡했다.
또 9월5일부터는 ‘찾아가는 One-Stop 대행서비스’로 시행중이다. 사업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 한통화만 하면 외국인 고용허가 관련 상담이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외국인 고용절차를 몰라 대행업체에 추가경비를 지급하고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을 하던 사업주의 비용부담이 크게 줄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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