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인으로 선정된 명단을 살펴보면 송진섭안산시장을 비롯 권두현부시장, 이용수기획경제국장, 권혁수회계과장, 김진근 세정과장, 이봉제산업교통과장(전세정과장), 강태엽문화관광과장, 이영빈건축과장(전 문화관광과장), 박형택관광기획담당과 챔프카 T/F팀 4명등 총21명에 대해 증인으로 선정했다.
참고인으로는 이용구TRK(더레이싱코리아)회장, 김창환TRK대표이사, 김구해 前TRK부사장, 김용해 前TRK 사업본부장, 박영기 TRK사업본부장, 김선갑 前마케팅본부장등 TRK 관계자들과 40억을 대출해준 농협중앙회 이동수 심사관, 챔프카월드시리즈사 에릭 등이 선정됐다.
또한 경주장을 건설한 국제건설 관계자와 MBC 드라마 태양의 질주 관계자 등이 추가로 선정됐다.
한편 조사특위는 행정사무조사를 면밀히 준비하기 위해 집행부에 ▶챔프카월드시리즈사와 수발신된 문서 일체 ▶TRK사와 수발신된 문서 일체 ▶챔프카대회 관련 예산 집행 내역 ▶챔프카대회 관련 안산시 TF팀 인적 사항 및 업무분장 내역 ▶2005년도 대회 무산 이후 조치 사항 등 30여건에 가까운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사특위는 시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으면 이를 검토 한 후 오는 15일(화)부터 3일간 증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챔프카 무산 원인과 과정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특위는 챔프카대회를 준비하면서 직간접적으로 피해 입은 사례를 접수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제안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제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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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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