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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난연합회 이유진 명예회장은 한국춘란 사피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과 부상으로 문화 관광부 장관상과 순금 일백돈의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대회에서 안산 애란인들중 이준래 회장이 특별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유진 명예회장이 특별상, 금상, 은상 등을 차지해 안산 애란인들의 기개를 전국에 떨쳤다.
이유진씨는 지난해 전남 광주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회에서도 중압호를 출품해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애란인들이 평생 한번 차지하기도 힘든 전국대회 대상을 연속해 차지해 그 기쁨을 두배로 누렸다.
또한, 이씨는 지난 10월 대한민국 춘란 추계 전국대회에서 산반을 출품하여 대상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부터 전국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해 안산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안산 애란인들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9일 저녁에 개최된 시상식 및 애란인의 밤 행사에서는 30여명의 안산 애란인들이 축하 사절로 참석해 대상 수상시 안산을 연호하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행사장은 온통 안산의 축제 분위기였다.
최영석 기자 khw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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