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내 (주)롤팩(대표 김금자)을 방문해 여성고용실태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장 장관은 이날 (주)롤팩 임직원과 만난 자리에서 “여성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공단지역에 맞춤형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는게 시급하다”며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장 장관은 또 “앞으로 보다 많은 보육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여성들의 취업문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주)롤팩은 가정용 진공포장기 및 필름 제조업체로 2002년 설립돼 올해 약 1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2003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이어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뽑혔다.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