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들이 정지선 준수 및 안전띠 착용등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경찰서(서장 현풍현)에 따르면 지난 9월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두달여간 정지선 위반 및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친 결과 안산지역이 경기도내 타지역보다 월등하게 단속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단속결과를 살펴보면 정지선 위반이 1,734건, 안전띠 미착용이 5,341건 등 총7,071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결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단속실적으로 안산지역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안산경찰서 담당자는 “정지선 준수 및 안전띠 착용은 교통법규 준수의 기본 사항”이라며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때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펴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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