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AMP 총동문회(회장 조시영)가 주최하는 ‘2005 한양인의 밤’ 행사가 동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한양대 안산배움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총동문회는 이날 경영일선에서 두각을 보인 대일개발(주) 김호석 회장(6기.환경) 한립철강(주) 서재열 대표이사(13기.전통제조산업) (주)뉴프렉스 임우현 대표이사(21기.정보기술소재) (주)월드전자기술 이선일 대표이사(3기.전자통신) 등 동문 경영인 4명에게 분야별 한양경영인대상을 시상했다. (주)동남석유공업 노재규 대표이사(2기)는 특별대상을 받았다.



총동문회는 또 한양대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안산시에 결식아동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양인의 밤 행사엔 김종량 한양대 총장 송진섭 시장 장경수 국회의원 본지 조원칠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양대 AMP는 95년 1기가 개강해 현재 21기까지 수료했으며 동문만 1천300여명에 이른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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