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주) 박태식 전무이사(53)는 회사내 환경 안전점검팀을 책임지는 부문장으로서 무재해운동을 이끌며 안전사고없는 회사를 만드는데 헌신해 왔다. 끊임없이 직원 안전교육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한 결과 2000년 1월 무재해목표 4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대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점검을 위탁해 환경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 일터를 만들었다.



지난해 3단계로 실시한 환경 안전지도 점검 결과 전 사원의 노력 끝에 안전 소방 설비 5S 등 분야별로 총 600건이 넘는 개선실적을 거뒀으며 환경오염 요소를 철저히 제거한 결과 대덕전자(주)는 현재 ‘환경오염 요소 ZERO’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 안전점검의 경우 매일 담당관리자가 점검하고 매주마다 각 부문별로 자체점검한 후 매월 3개 분야 23개 항목별로 다시 세부적으로 체크함으로써 산업재해 안전사고가 없는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3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독면 내산복 내산장화 흡착포 등 비상용 보호장구 비치를 마무리한데 이어 각 사업부서별로 환경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의식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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