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즈음하여 루돌프의 썰매와 산타의 선물보따리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에서는 지역 내 대학생 동아리 모임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가족 자녀들을 위한 초청공연이 21일 펼쳐졌다.



안산 1대학 자유관 강당에서 열린 위스타트와 함께 하는 『작은 산타들의 축제』는 경기도 We Start마을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와 가족에게 교육 복지 건강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시 ‘위스타트팀’과 지역 내 안산1대학 유아교육과 ‘옹알이(동아리 모임)팀’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그간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틈틈이 다듬어 온 동극 “늑대와 아기양”과 “개와 고양이” 블랙 나이트 “무지개 물고기”와 “도깨비 사물놀이” 마술 등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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