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총당권자수 577명중 362명이 (62.7%) 참여한 가운데 2006년 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이하연 현시의원을 시장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하연후보는 유효유권자 362표중 찬성 322표, 반대 27표, 기권 13표로 88.95%의 득표율로 올 6월에 치뤄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선출됐다.
또한 도의원 후보로는 1선거구에 안명치, 2선거구에 박미진, 7선거구에 신은호를 각각 선출했다.
시의원 후보로는 가선거구 이창수, 나선거구 홍연아, 다선거구 이영구, 라선거구 권영남, 마선거구 정연철, 바선거구 한정록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원 비례 후보로는 안산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모임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김활신씨가 선출됐다.
한편 시장후보로 선출된 이하연시의원은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안산을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안산에 진보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선거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석 기자 khw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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