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도권을 오가는 도내 시외버스 19개 업체 570여개 노선(1천750여대) 중 13개 노선 831회(204대)에 대해 1월1일부터 교통카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실시노선은 강남에서 시흥시화(50회)등 4개 노선과 인천 용현-안산(100회)간 7개 노선 성남-시흥시화(45회) 노선 등 경기-경기간 2개 노선 등이다.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는 선.후불 교통카드사와 개별 협의중이나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T-머니카드 등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사용되는 선·후불 교통카드가 그대로 시외버스에도 사용가능하며 별도의 승차권을 구매하지 않고 교통카드를 사용해 승·하차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의 수수료 계약 경기도 이외지역 시외버스터미널과의 협상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 전체 시외버스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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