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던 안산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재물로 2연승 선두 국민은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새해 첫날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태즈 맥윌리엄스(21점·23리바운드)와 강지숙(16점·8리바운드)의 골밑 확약에 힙입어 박정은(16점) 스미스(17점·11리바운드)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67-61로 눌렀다.



초반 2승으로 연승행진을 하다 국민은행에 1패를 당해 주춤했던 신한은행은 다시 2연승을 올리며 4승1패로 선두 국민은행(5승)을 한게임차로 뒤쫓았다.



이날 신한은행은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지숙과 맥윌리엄스가 1쿼터에서 각각 5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승기를 잡아 높이에서 우세를 보여 승리를 지켰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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