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악취민원은 환경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에도 불구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04년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총 964건에 이르고 2005년 들어 다소 감소했지만 8월까지 552건의 민원이 발생할 만큼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지역내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다.
1. 녹색교통환경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장터)
2. 안산 주민참여기본조례에 관한 연구(참살이)
3. 주민참여형 한평공원 가꾸기 연구(안산미소회)
4. 음식물쓰레기 효율적 자원화 방안(재활용사랑방)
5. 안산 악취관리방안 연구(악취특공대)
6. 주민맞춤식 평생건강관리프로그램 개발(드림팀)
시는 이에따라 악취 다발지역의 악취물질을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고정식 악취측정 시스템과 이동식 악취측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악취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내에서도 특히 염색업종은 공정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수가 발생하고 환경오염과 연관된 배기가스 발생 문제점이 많아 환경오염 방지대책이 시급한 업종이다.
반월염색단지내 71개 업체(임대업체 포함) 중 51개 업체가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이 중 1개 업체를 제외한 50개 업체는 방지시설로 흡수에 의한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세정수 관리가 미흡해 효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특히 정련·호발·표백시설 침염시설 날염시설 수세시설 건조.증열시설 염료조제 시설 등에서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중에서도 날염시설 날염염료조제시설 건조.증열시설에서 악취가 심하게 배출되고 있다. 여기에 염색가공업의 전반적 침체속에 소규모 임대업체가 늘어나고 공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악취문제를 포함한 환경오염의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염색가공업체는 공정에서 사용되는 약품 염료 조제 등이 대부분 친수성 물질인 점을 고려해 흡수에 의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악취관련 정책 모니터링 강화 악취보전기금 지원 악취 기술지원팀 운영 등 악취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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