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는 유난히도 우리에게는 어렵고 힘들고 숨막힐 정도로 불신의 벽에서 몸부림친 365일이 아니였나 회고해 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해 하려고 노력하여도 도대체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현실속에서 동상이몽의 꿈을 꾸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과연 지식인들 특히 과학자들의 분간할수 없는 흑백을 가릴수 없는 논리앞에서 독자들께 비록 지역신문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자괴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대한히 송구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와 안산시민 여러분!
2006년 올해는 정말 좋은말만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가정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필두로 함께 뜻을 모으고 지혜를 보탭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자신이 갖는 인격이라고 합니다. 사랑과 정성의 결정체입니다.
아무리 작은 실천도 사랑과 정성이 깃들면 우주가 감동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함께 마음의 평화를 찾는 새해를 만듭시다.
존경하는 안산신문 가족과 시민 여러분! 저희 안산신문은 2006년 한해를 지역사회의 소금이 되고 애독자의 촛불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지식과 지혜가 함께 핵이 되는 문화 진보와 보수가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양 날개역활을 하는 리더십 노사가 공존하는 화합의 경영 종교간의 친목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교관 나눔의 문화가 사회에 정착되는 해! 언짢은 읽을거리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미풍양속과 생활에 필요한 각종정보와 문화를 이끌어가는 숨이 트이는 뉴스를 가지고 독자층과 진하게 접하면서 시민과 지역사회를 받들고 섬기는 지역언론이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우직하고 진솔하게 옳고 그름을 엮어가는 신년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새해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이 곧 촉진제 역활을 할 것이기에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주시기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병술년 새아침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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