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6년 1월1일부터 실시되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업무 처리기간인 도내 시·군청에 대해 △지도단속반 구성과 교육홍보실태 △시스템 정상가동 및 제도시행실태 △실거래가 D/B자료보안대책 △실거래가 위반 신고센타 설치여부 등 행정적인 준비사항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이 2005년 7월29일 공포돼 시행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시·군청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인원 1만6179명에 이르는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전파교육을 실시했고 안내책자 리후렛 포스터 영상물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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