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조형가 공선미씨는 18일부터 2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전시관에서 ‘공선미 개인전’을 개최한다.
공씨는 이번 개인전에서 최대 크기가 4~5m가 되는 화예조형물 여섯작품을 선보인다. 화예조형은 ‘꽃 예술’을 조형예술의 장르로 개척한 것으로 단순한 꽃꽂이 수준을 넘어 엄연한 미술의 한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개인전엔 공씨의 부친(공세기) 서예작품 40점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초대작가로 활동중인 공세기씨는 일본에서 열리는 동양서예전에 6번이나 참가하고 국제문화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서예가이다.
개인전을 여는 공씨는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화예조형과에 다니면서 안산시 여성회관과 안산공과대학에서 꽃꽂이와 화예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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