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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단식은 지난 1일 남자탁구, 여자유도, 씨름, 펜싱 등 4개 종목 20명으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로 창단됨에 따라 체육인의 화합과 안산시의 체육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 행사는 송진섭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장동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기념식은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경과보고와 송진섭 시장의 선수 임용장 수여 및 창단사 낭독과 내외 귀빈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에 이어 2부 다과회로 축하 케익 절단,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송 시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이번 안산시의 4개 종목 직장운동부 창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 정립과 함께 새로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서 시민들의 자긍심과 정주의식 고취의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경기도생활체육대회 2연속 우승 등 전국에서 생활체육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도시로서 만족하지 않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육성을 적극 지원하여 체육의 메카 도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시 승격 20주년만에 4개 종목의 직장운동부가 창단됨에 따라 1986년 1월 1일 안산시 승격과 함께 창단한 여자 육상부과 1989년 1월 1일 창단한 여자 탁구부과 더불어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는 총 5개 종목 35명으로 늘어났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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