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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일하기 좋은 안산, 부패․무능한 안산시정 혁신’을 기치로 ▶노동자, 서민이 일하기 좋은 도시 ▶700억 예산을 절감해 노동자 서민의 복지비 투여 ▶중소상인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정책 ▶공무원노조와 함께 투명행정 실현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 정책 등 5대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5.31 지방선거에 당선될 경우 급여 중 노동자 평균 임금인 230만원의 월급만 받을 것이며 이외의 세비는 정책개발비로 사용하고 사용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노동당 김초환 안산시위원장은 “시장, 시의원, 도의원이 더 이상 특권계층임을 거부한다”며 “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펴나가고 투명한 행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안산시위원회는 당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이하연 현 시의원을 시장후보로 선출하는 등 7명의 도의원과 8명의 시의원후보를 출마시키로하고 3월 1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전원 마쳤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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