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산지청(지청장 고장수)은 트리클로로에틸렌(이하 TCE) 등 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예방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사업장에서 'TCE'를 취급하던 근로자가 유기용제 중독으로 잇따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안산지청은 관내 'TCE' 취급사업장중 중 우선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5월19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기용제 사용시 사업주의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에앞서 안산지청은 19일 관내 재해예방단체 및 TCE 취급사업장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TCE 취급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유관기관 및 사업장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방안을 논의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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