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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불균형적 교육환경 ▶시민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환경문제 ▶낮은 체감치안율의 도시 치안 불안과 도시의 안전문제 등 4가지 지역현안은 정보의 공유 부족에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분석하고 이를 해결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송진섭 현시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 및 선거 부정 방지법 위반 혐위’로 안산지청에 고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판단해서 해결할 부분”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박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후보를 모함하는 등) 조직의 수장으로 안산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면서 “구태와 악습을 척결하는 타산지석으로 삼야 다시는 이러한 일이 안산시에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주원후보는 안산을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 소득 4만불의 부자도시로 경기도 제1의도시 발돋음 ▶국제도시의 기준이 되는 안산 ▶도시 전체가 행복의 향기가 넘치는 가족공동체 구성 등 안산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21C 지방자치와 정보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21C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며, 그런 준비된 시장이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주원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인 MTV(멀티테크노벨리)사업과 관련해서는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이라며 “안산시민의 입장에서 정리 할 것”이라고 밝혀 안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는 비판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최영석 기자 khw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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