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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후원하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의제21’과 ‘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과 친환경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하고 이채로운 행사를 호수공원 곳곳에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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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환경보전 캠페인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특히 '도전 환경 그린벨'에는 1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해 평소 환경에 관한 상식을 뽑내기도 했다.
또 초등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전하는 노래가사바꾸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진행하고 있는 기성세대에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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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공이 큰 공정옥 소비자를 위한 시민모임 전 대표등 10여명에게 환경부장관상을 비롯 경기도지사상, 안산시장상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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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경의 날(6.5)은 인류가 최초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위해 개최한 세계적인 환경회의(1972년 스톡홀름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이며, 유엔이 이를 기념해 선포한 날로써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취지를 수용해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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