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활동의 일환으로 6월 11일 경기도 가평꽃동네로 봉사체험활동을 떠난다.
이번 봉사단은 안산시 제6기 차세대위원 3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안산지부(대표 이옥희)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이알 하루 동안 4개소로 구성된 가평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봉사체험을 하게 된다.
가평꽃동네는 정신질환자, 부랑인, 심신장애자, 노인들이 살고 있는 시설로 봉사체험활동 참가자들은 각 건물(4개동)에 배치되어 봉사활동을 한다.
참가자들은 그곳에서 주방일을 돕고, 청소를 하고, 노인과 장애인의 옷을 입혀주고 머리를 감기고 목욕, 대소변을 치우는 등 이전과는 다른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봉사체험은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는지 이전의 봉사활동과는 다른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산시 관계자는 “연령적, 신체적 차이를 넘어서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청소년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중요성과 참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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