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전원은 6월 18(일)일 사동소재 모 음식점에서 선거 후 첫모임을 갖고 도의회 개원에 앞서 상견례와 함께 상임위 배정 등을 논의하고 안산시 출신으로서 의회 내 목소리를 함께 하자는데 동의하고 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의원들과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산시 도의원협의회 구성은 지역구 출신 도의원이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남은 물론 전원이 한나라당 출신으로 그동안 도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과 지역 도의원이 누군지도 모르는 홍보부족 실태를 반성하고 도의원의 책임과 위상을 높이는 한편 안산시의 발전을 꾀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회장에 1선거구 재선인 김수철의원을, 총무에는 4선거구 김제연 당선자를 선출하고 시정과 도정을 연결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7월중으로 합동사무실을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합동사무실에는 민원이나 청원을 접수 관리할 상주 직원을 두고 경기도의 사업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안산시청과 안산시의회 등과 협조하고 공동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개별적으로 사무실을 낼 경우 공약관리와 실천 등 효과가 떨어질 뿐아니라 경비의 효율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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