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대회에서 안산을 대표한 은빛둥지 소속 이강성씨<사진>가 당당히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16일서울 COEX에서 열린 ‘2006 어르신정보화제전’에서 이강성씨는 노익장을 겨룬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금상을 받았다.‘은빛둥지’는 6년전부터 노인정보화교육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회원이 180여명에 이르고 6년동안 2천700여명의 노인과 주부들이 정보화교육을 받았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카메라로 다시 찍어가는 황혼의 길손’이라는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천인의 영정봉사’ 프로그램 역시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지정됐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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