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일 외부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산시여성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수상 대상자는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분들로, 4개 부문에 4명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박정자씨, 평등부문에는 현재 가톨릭여성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숙씨, 봉사부문에는 전국주부교실 안산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고복자씨, 신지식인 부문에는 안산공과대학 호텔조리과 정재홍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하는 안산시 여성주간 기념행사시에 수여하게 된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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