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의 2006~2007 테마는 Lead the way, 즉 ‘앞장 서 나아가자’입니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열정을 모아 클럽과 안산의 발전을 위해 맨 앞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국제로타리 제3750지구 안산산업로타리클럽 FY 2006~2007 회장에 취임한 보은 이준은(44·사진) 회장은 클럽의 목표를 ‘화합을 통한 참여 증대’로 정하고 이의 성취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이 회장은 이를위해 신입회원 확보를 통해 회원수를 두 배로 늘리고 영부인의 호응을 끌어내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 가족을 ‘로타리 가족’으로 한데 묶어낼 계획이다.

또 상조회를 활성화해 회원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도록 하고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어르신 경로잔치 및 무료급식, 매월 한차례 미용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참 봉사’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2000년 7월 창립한 산업로타리클럽은 클럽·직업·사회·국제·신세대 등 5개 봉사위원회를 두고 불우이웃과 청소년 등을 지원하고 국제친선을 도모하는 활발한 활동을 펴오고 있다.

R.I 가입승인 6주년을 기념한 이날 취임식에서 산업로타리클럽은 원곡고등학교 인터랙트 청소년 2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한양대학교 로타랙트 회원 2명에게도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산업로타리 회원인 천정배 법무부 장관과 제3750지구 FY 2006~2007 청송 김병선 총재, 박주원 시장, 로타리안 등 40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