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진택)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향상을 위해 민간자율방역봉사대를 구성하고 지난 7일 발족식을 가졌다.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율방역봉사대 발족식에는 동 새마을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직능단체 회원들로 근무조를 편성해 매주2회씩(월,목) 방역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본오2동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회 이문수 고문은 “여름철이면 모기, 파리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때문에 마음놓고 문도 제대로 열어 놓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 임진택 회장은 “매년 보건소와 연계해 실시하던 방역을 이제는 민간자율방역 봉사대가 주2회에 걸쳐 자체적으로 실시하게돼 주민보건향상에 더욱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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