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안산에도 이번 연휴기간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려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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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 동안 안산시에는 16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대부도 일대에는 2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폭우로 인해 안산시에는 신길동 일대를 비롯해 도로 침수가 2건 발생했고, 건물 침수 19건, 농경지 침수 2건, 절개지 붕괴 1건, 하천제방 유실 1건 등 총 25건의 피해사항이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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