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특성화교육기관인 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윤재련)의 교내 동아리 ‘SUS4’는 22일 화량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활동’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SUS4’는 이날 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편안한 클래식에서부터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활동’은 건전한 여가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시가 마련한 것으로 이날 행사엔 아줌마 밴드로 이름난 ‘모아맘’도 함께 공연했다.

‘음악기호로 정확한 음정’이란 뜻의 ‘SUS4’는 이 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바른 삶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대전엑스포 기념관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사랑의 콘서트 푸르미 페스티벌, 새터민 위문공연, 제3회 청소년 음악축제한마당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SUS4’는 8월19일과 9월2일에도 각각 오후 6시에 단원조각공원과 성포예술광장에서 잇따라 ‘찾아가는 예술활동’ 초청공연을 열어 시민들을 만난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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