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6년부터 5년간 총 7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중ㆍ소제조기업의 경영 컨설팅 및 정보화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
이는 2000년부터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마케팅 개발 분야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양질의 전문가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 희망 기업에 분야별 컨설턴트를 배정한 후 진행 계획서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원 참여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고용 창출과 소비를 촉진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5개 희망기업에 분야별로 컨설팅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총 30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2008년부터 정보화 컨설팅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여 2010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35개 이상 기업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경영일반ㆍ인사ㆍ재무ㆍ마케팅ㆍ생산관리 등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보화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적극적인 컨설팅 수행을 위해 그동안 비용의 100%를 시가 지원한 던 것을 기업에서 일부 자부담 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이란 점진적인 기업의 체질 개선 차원으로 접근하는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의 건설적인 요구를 수용하여 더욱더 내실 있는 기업지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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