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박선호, 이백래, 김제연, 이헌원, 권혁조, 엄종국, 노영호 의원 등 안산지역 도의원 8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소방서는 현재 추진중인 당면 주요사항을 보고한데 이어 지역 소방여건에 관해 설명하고 연차별 소방관서 증설계획과 관련 도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소방서는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록수 소방파출소 이전문제와 관련 예산상의 어려움을 들어 즉시 신설은 어렵지만 2009년께 상록수 소방파출소를 신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병일 서장은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방재의 중추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방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경기도의원협의회 총무를 맡고있는 김제연 의원은 "안산시 공공행정에 대한 업무를 자세히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에 맞는 도정활동을 펴기위해 공공기관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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