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청이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걸맞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내부 시스템을 신속하고 간편하고 친절하게 전환해 민원인 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원구청은 최근 제증명 등을 종류별로 별도 창구에서 발급해 왔으나 민원서류를 통합한 뒤 이에 대한 민원창구를 일원화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민원발급 창구가 제증명 종류별로 6개에서 4개 통합 민원창구로 축소 통폐합된데 이어 순번발급기 교체비치, 지적민원 및 통합민원 발급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원스톱 고객만족 민원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창구별로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졌으며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됐다.

또 민원인의 효율적 분산을 통한 창구 혼잡이 개선돼 순번대기표에 의한 창구별 업무량 불균형 해소와 민원발급 창구 통폐합에 따른 민원서비스의 질도 개선됐다는 평가를 창구를 찾는 민원인 들로부터 받고 있다.

단원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들을 위해 호적접수, 검인, 유기민원 등 민원실과 동사무소 전 민원창구를 대상으로 통합민원창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원친화형 양방향 모니터 도입으로 대화형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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