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분기마다 1회씩 표본.전수농가를 방문해 청취조사를 해오고 있다.
조사는 일정규모 이상(한우 60두, 육우 80두, 젖소 60두, 돼지 1천100두, 닭 3천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와 가축통계 표본조사구로 선정된 21개 표본농가가 대상으로 규모별 사육 가구수, 연령별.성별.규모별 사육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국 및 시도별로 10월말쯤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된다.
수원.오산출장소 관계자는 "개인농가별 조사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축산농가에서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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