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할성화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40일간에 걸쳐 관내 자전거 보관대와 이용시설에 대해 신설 및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지보수공사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도시 조성 당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오래된 자전거 보관대 보수와 자전거 보관대 설치 요청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추가 설치는 2007년 추가사업비를 확보하여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 보관대 신설은 안산우체국 앞 등 12조(개소)와 역세권 주변 자전거 보관대 보수 15개소, 기타 보관대 재배치 37개소 등 64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전거 보관대 주변환경정비 및 훼손방지를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의 협조를 얻어 사회봉사명령자를 활용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시설 및 자전거 관련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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