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산지청(지청장 고장수)은 8월29일 경기공업대학(학장 정태신)과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훈련인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은 노동부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01년부터 도입한 것으로 대기업, 사업주 단체, 대학 등의 우수한 훈련시설을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훈련원으로 개편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공업대학은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12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상반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훈련을 실시중이다.

경기공업대학과의 직업훈련컨소시엄 약정체결에 따라 반월·시화공단내 중소기업의 훈련 참여 기회가 많아지고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이 향상돼 생산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안산지청은 보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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