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1일 최근 관광, 교육, 비지니스 등의 목적으로 여권발급 수요가 월평균 1,200여건으로 폭주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권 택배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권 택배서비스’는 민원인이 여권을 신청하면서 택배 배달을 요청하면 3천원의 수수료 부담으로 집이나 직장 등 민원인이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30일 안산우체국과 택배 배송 협약을 맺고 여권의 분실 및 도난 등의 예방대책 강구를 통해 9월 1일부터 시청 민원봉사실에 여권배송 창구를 마련하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이번 여권 택배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감동할 때 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민원시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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