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소장 장종훈)가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유치원생 1,8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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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손씻기 체험교실”은 어릴때부터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공동급식 등 집단생활에 따른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손씻기 체험교실은 보건소 관계자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손씻기 체험을 실시했다.
상록수보건소 이숙희 예방의약담당은 “외부와의 접촉이 가장 많은 손을 청결히 하는 것이 전염병예방의 가장 손쉬운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소홀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때부터 손 씻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관계자들로부터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며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이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학교, 집단급식소 등으로 “어린이 손씻기 체험교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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