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77개소 어린이공원 중 광덕시장옆(월피동510번지)과 일동사무소옆 놀이터(일동102-5번지) 2개소의 모래바닥을 안전하고 깨끗한 탄성바닥재 고무칩으로 교체했으며, 본오1동사무소옆 놀이터(본오동916번지)에도 추가로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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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한 탄성바닥재 고무칩 교체사업은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애완동물 개, 고양이와 비둘기의 배설물로 인한 회충, 선충 기생충으로 어린이의 감염문제와 중금속, 유리조각, 바람으로 인한 모래먼지등 지속적인 민원해결하는 동시에 매년 실시되는 모래교체사업을 대신할 반영구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탄성바닥재 고무칩 공법은 고무매트․블럭공법에 비해 이음새가 없고, 뒤틀림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관리 및 보수비용이 적게 들며, 어린이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칼라와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광덕시장옆 놀이터와 일동사무소옆 놀이터의 2곳은 지난 2005년에 노후된 목재조합놀이대를 아름답고 튼튼한 알루미늄조합놀이대로 교체한 놀이터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상록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10개소 어린이공원을 선정하여 조합놀이대 교체공사시 탄성바닥재 고무칩공사를 병행하여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하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휴식, 대화할 수 있는 마을 공동의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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