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1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상록수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주민평가단, 행정동우회,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 상록수한양봉사단, 빵나눔회 등 자원봉사자 80여명과 본오중학교 학생 40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화방조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화방조제 입구에서 조력발전소까지 600m에 이르는 구간에서 미리 준비해간 청소도구로 각종 약 130포대 분량의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청연봉사단과 본오중학교는 산학협력을 맺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반월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고 올 8월부터는 시화방조제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4~10월까지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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