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록구 월피동 소재 시낭운동장(구 양궁경기장)에서 펼쳐질 구민 체육행사는 51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특공무술 시범과 각 동에서 특색있게 준비한 입장식에 이어 치어리더 공연과 단체 줄넘기 등 명랑 운동 8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 모두 흥겨운 한마당 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민요가수의 노래에 맞춰 전체 참가자들이 손에 손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는 『2006. 대동제(휘날레공연)』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 및 초청가수 남진, 서정아의 공연이 함께 개최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종인 상록구청장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 상록구민 체육행사는 전문 운동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하는 경기가 아닌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명랑운동 종목으로 진행시켜 많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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