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최하고 (주)티브로드 한빛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젊은 도시, 희망의 도시 안산’을 소재로 하는 순수창작 영상물을 공모하고 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21일 저녁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갖는다.
공모전에는 총 50여편의 우수작품들이 본선에 올라 MBC 문화방송을 비롯한 영상기관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이 돋보이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총 760여만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품 출품자와 영상 동호인 등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범시민 영상축제로 기획돼 기대가 모아진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성시경, 최예나, 슈퍼스타, 비보이 댄스, 서울예술대학 힙합 댄스팀 등이 젊음과 열정의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박주원 시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핵심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방송영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스무살 젊은 청년 도시 안산시가 마련한 전국 영상인들의 한마당 축제, 2006 안산시 영상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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