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준공후 10년 이상 경과된 임대주택단지에 대해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관 등 주민편익시설 등을 신설하거나 보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지방비 50%며 지방비는 도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분담한다.
13단지는 지난 2005년 8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2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사회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재활용품 집하장설치, 어린이놀이터 교체공사, 장애인 램프설치, 가로등 교체공사, 단지조경 공사 등을 시행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노후 주택단지의 부대복리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입주민의 편익증진과 살고 싶은 마을로 단지분위기를 쇄신했다”며 “장애인, 소외계층 등의 자활기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13단지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건설, 공급된 영구임대주택으로 입주자 대부분이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모자가정세대, 새터민 등의 정부지원을 받아 갈아가는 아파트 단지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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