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우체국(국장 이춘호)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공공행정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택배산업분야에서는 우체국 택배가 쟁쟁한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서비스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공서비스 조사대상인 전력, 철도, 수도, 고속도로관리 등 11개 기관 가운데 64.9점으로 얻어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우편서비스는 분야별 평가에서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타인 추천의향 △응대 태도 △신속성 △안전성 △회사 신뢰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대상 기관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우정사업본부가 고객 체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CS 경영전략을 수립해 △고객불만 보상제 확대 △고객만족도 상시평가시스템 구축 △고객 접점 서비스표준 및 품질관리 지표 개발 △우체국 콜센터 고객감동센터화 △우체국 서비스아카데미 확대 △택배/EMS 등 핵심서비스 5대 혁신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다.

안산우체국은 고객중심의 집배실 환경개선, 금융고객상담실을 개설, 안산 CS아카데미 운영, 집배원들의 다양한 사회봉사 참여 등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춘호 안산우체국장은 “고객에게 더 큰 감동과 만족을 주는 안산지역 우정서비스를 위해 경영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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