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13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어 ‘안산 지역경제활성화대책 특별위원회’와 ‘안산 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대책 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경제 특위는 반월·시화공단의 침체, 신도시 상가 공실률 증가, 다세대 주택 슬럼화 등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문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강기태 의원과 정승현 의원이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김교환, 김명환, 김판동, 신항주, 신성철, 이기환, 이민근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광역전철 특위는 수인선의 지중화, 소사~원시선의 석수골 역사 반영, 신안산선의 효율적 노선선정 등 안산과 직접 연관된 광역전철사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장에는 송세헌 의원이, 간사에는 문인수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김동규, 박정호, 성준모, 심정구, 이춘화, 임이자, 홍연아 의원이 활동한다.
이날 동시에 구성된 이들 특위는 내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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