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지방세를 체납하여 강제 점유한 차량에 대하여 11월23일부터 12월4일까지인터넷(http//car.iansan.net)을 통하여 일반인에게 공매한다.

단원구에 따르면 이번에 공매하는 차량 50대는 주로 타인 명의로 운행되던 무등록차량(일명 대포차량)과 체납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부하여 점유한 차량으로 차량을 구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산시 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을 통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금까지의 공매결과 추이를 볼 때 차종이나 연식 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208대를 공매하여 5억 4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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