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택배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여권발급자수 3,756명중 9.7%인 364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여권발급자수가 해마다 급증해 연간 1만3천여건에 이르고, 최근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해외출국자수 및 계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택백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권 택배서비스는 여권교부시 민원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중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제도로, 수수료는 1회당 3천원이다.
시는 여권택배서비스 제도가 가족과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 이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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