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교향악단(지휘자 김희송)은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국내 최고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지진경씨의 세련된 연주와 안산시교향악단이 호흡을 같이하며 낭만파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롯시니의 1817년 작품 '도둑까치 서곡'의 씩씩한 행진곡으로 막이 올라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C장조와 서정적이면서도 민족적인 선율과 리듬이 돋보이는 체코의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88악장 등 교향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안산시교향악단은 교향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안산에 클래식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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